직장에서 혼자 끙끙 앓다가 뒤늦게 터진 문제를 수습해본 경험, 한 번쯤은 있으실 겁니다. 저도 신입 때 자료 오류를 발견하고도 '이 정도는 괜찮겠지' 하고 넘겼다가 전체 일정이 흔들릴 뻔한 적이 있었습니다. 영화 '특별조치'는 그때의 기억을 다시 꺼내게 만든 작품입니다. 아이들의 목숨이 걸린 상황에서 아버지 한 명이 신약개발이라는 벽 앞에 서는 이야기인데, 보는 내내 '이 사람이라면 나는 어떻게 했을까'를 계속 묻게 됩니다. 결단력, 혼자만의 선택은 오래가지 못합니다영화 '특별조치(Extraordinary Measures)'를 보면서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 것은 존 크롤리의 결단력이었습니다. 그는 희귀질환인 폼페병을 앓고 있는 두 아이를 살리기 위해 로버트 스톤힐 박사를 직접 찾아갑니다. 연구실이 아니라..
카테고리 없음
2026. 7. 16. 15:53