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로 온 팀장이 자기 아버지뻘이라는 걸 알게 되는 순간, 그 사람도 어색하고 나도 어색한 그 공기. 직장 다녀본 사람이라면 한 번쯤 겪어봤을 상황입니다.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어서 영화 '인 굿 컴퍼니'를 보는 내내 장면마다 멈칫하게 됐습니다. 세대가 다른 두 사람이 상하 관계로 묶이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인데, 일반적으로 이런 영화는 젊은 쪽이 틀리고 나이 든 쪽이 옳다는 식으로 흘러간다고 알려져 있지만, 이 작품은 그 도식을 꽤 영리하게 비틀어 놓습니다. 세대갈등, 서로를 이해하는 순간 달라진다영화 '인 굿 컴퍼니'에서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세대갈등입니다. 스물여섯 살의 카터는 기업 인수합병 이후 갑작스럽게 광고 영업 총괄 자리에 오르며 자신보다 두 배 가까운 나이와 경력을 가진 댄의 상사가 됩니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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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6. 7. 10. 23:58